
다낭 맛집 관련 소식은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그래야 감정 전달이 더 잘될듯 하여
오늘은 다낭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먹고 바다를 보면서 2차로 맥주를 먹는 코스를 추천! 부처스 그릴드와 파라다이스 비치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어 분위기 좋게 바다 근처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긴 후 2차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간단한 안주와 맛있는 생맥을 먹는 코스!
한국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인당 10만 원으로도 모자라겠지만 총 지출 10만 원 정도로 2인이 배 터지게 분위기 좋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https://maps.app.goo.gl/FdYp9aBoAVRxj1zX6 구글맵 링크
먼저 부처스 그릴드! 최근 생긴 스테이크집인데 원래 스테이크용 고기들을 팔던 곳이 확장이 된 곳, 코로나 이전부터 외국 친구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퀄리티 높은 고기를 파는 곳이었고 지금은 스테이크까지 한다. 그래서 그런지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미케 해변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되는 곳이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자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바로 옆에 야시장이 있지만 거긴 추천 못함.

파트너 김쪽씨 생일이라 가서 먼저 와인을 1병 시켰다. 가격은 79만 동, 보드로와인! 프랑스 애들이 와인은 보르도!를 외치기 때문에 시켰고 맛이 일품이나 너무 쓰지도 달지도 않고 딱 고기 먹을 때 먹기 좋은 맛.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쪽 애들 서로 자기들 어디 와인이 최고라고 싸움. 그중에서도 보르도 와인은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시킨 소시지 세트와 새우 샐러드. 코스요리는 따로 없고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시키면 된다. 소시지 세트가 진짜 대박! 당연히 수세 소시지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이븐 하게 익어서 나온다. 그리고 샐러드도 정말 맛있다. 여긴 못하는 음식이 머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다.


식전 빵과 메인으로 시킨 스테이크 이름이 머엿더라 메뉴에서 2번째 있는 건데. 이이론이었나. 식전 빵은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데 치즈 발라먹으면 맛있기! 그리고 스테이크가 정말 잘 익어서 나온다. 소스도 맛있고 딱 와인과 먹기 좋다. 이렇게 분위기 있게 먹고 와인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다로 갔다. 걸어서 2분이면 해변이다.

이렇게 화려하게 먹고 160만 동!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고오급 스테이크와 소시지 와인까지! 캬~ 이 맛에 다낭 살지!
그리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기 위해서 파라다이스 비치 바로 이동, 간 이유는 거기 피쉬엔 칩스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기 때문
파라다이스 비치 바 구글맵 링크
https://maps.app.goo.gl/w95Pq2usDDLUXnAW7
해변을 끼고 5분만 걸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 그리고 바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 파도 소리 들으면서 맥주나 와인을 먹기 정말 좋은 곳이다. 해변에 위치한 가게치고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피시 앤 칩스와 나는 아사히 생맥 김쪽씨는 섞어먹으면 힘들다고 다시 와인! 와인은 좀 비쌈. 근데 무슨 와인인지 몰라도 맛이 아주 좋다. 특히 이 피시 앤 칩스가 돌았다. 영국 음식 맛없는 거 진짜인가요? 금쪽 시는 영국에서 2주 정도 머물렀었는데 진짜 너무 맛이가 없었다고 한다. 근데 남아공 애들이 이거 진짜 맛있고 싸다고 해서 서핑대회 날 시켜 먹어보고 완전 최애 음식이 되어버림.
난 사실 생선까스도, 동태전도 싫어한다. 왜 생선을 튀겨서 먹는지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이다. 근데 웬걸 이건 진짜 역대급으로 맛있다.
안 먹고 가면 손해일 정도의 맛이다.

앉아서 파도 소리 들이면서 멋진 뷰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생백 2잔 김쪽씨는 와인 2잔을 먹고 50만 동이 나왔다. 이것도 혜자 아닌교.
큰돈들이지 않고 최고의 분위기와 맛 가성비까지 다잡은 코스 어떤가요? 한번 저녁 코스로 꼭 추천드려요! 특히 연인, 친구, 가족 모두 즐기기 좋은 코스!
특히 오전이나 오후에 서핑하고 이렇게 저녁 먹으면 그 맛은 2배! 하루를 알차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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