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피자를 먹고 싶은분께 적극 추천하는 조던의 뉴욕피자! 현재는 안트엉 거리에 작게 있지만 이 피자가게의 스토리를 알면 왜 이피자가게가 대단한지 알수있다.
일단 베트남 다낭에서 피자를 생각하면 대부분 포피스 피자를 생각한다. 하지만 난 그곳을 싫어한다. 문제는 짜다.. 그냥 짜다 다른맛을 못느낄 정도로 짜다 그나마 에피타이저나 다른메뉴는 덜한데 그냥 깔롱을 부린맛?
근데 여긴 피자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이 피자가게는 원래 야시장에서 아주 작은 부스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유명세를 타고 지금 안트엉에 작은 피자가게가있는데 현재 짓고 있는 건물이 용다리바로 강변에 3층건물 피자집이다. 그만큼 피자로 승부를 걸고 작은 부스에서 3층건물로 업그레이드된곳. 곧 완공이 된다고 하니 궁금해지는곳이다.
구글맵 위치
https://maps.app.goo.gl/YPMFgdiqdkohBcka9
입구쪽 모습. 상당히 웨스턴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수제 맥주도 판다. 난 사실 수제 맥주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후다를 먹음… 깔롱 부린 맥주보다는 그냥 스탠다드한 맥주를 좋아하는 쪽.
야외 테이블 분위기. 여긴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 딱 좋은곳. 여긴 사실 매장 판매보단 배달이 정말 많은곳이다. 저녁엔 여기 테이블도 만석이지만 그랩 기사들이 수시로 들락 날락 특히 이곳 여행자거리 웨스턴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메뉴는 햄버거 부터 피자 사이드메뉴 딥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햄버거는 일단 안먹어봤고 난 햄버거는 그냥 버거브로스 원픽이라 일단 여기 주종목인 피자와 하우스 샐러드에 땅콩 소스를 곁들였다.
피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반반메뉴가 신청가능하니 왠만하면 2가지를 같이 먹을수 있는 반반으로 하는게 이득! 하나만 고르면 종업원이 반반이 가능하니 다른 메뉴도 먹어보라고 추천을 한다.
우린 베스트 셀러인 페페로니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 (미안 이탈리안들.. 난 하와이안피자 좋아해) 반반을 시켰따.
먼저나온 하우스 셀러드 그냥 셀러드이다. 근데 소스가 맜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야채도 정말 신선해서 피자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딱 안성맞춤이다. 정말 적극 추천하는 메뉴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나온 반반 페페로니와 하와이안 피자. 딱 정통 스타일에 맞춰서 나온다. 페페로니는 페페로니와치즈. 그리고 하와인은 햄+고추+파인애플. 적당히 얇은 도우에 적당한 재료가 올라가 있어 맛이 정말 좋다.
그리고 이날 처음본 초록색 타바스코 소스. 궁금해서 뿌려 먹어봤다 보통은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는다. 왜냐 난 느끼함의 한계가 있어서 타바스코 소스 없으니 피자는 2조각이 한계 . 근데 이 초록색 타바스코가 찐이다. 한국의 청량고추맛이 난다고 해야되나? 일단 한번 실험삼아 뿌려먹어보고 피자 먹는내내 피자에 뿌려먹었다고 한다. 느끼함을 완전히 잡아줘 피자를 더 많이 먹을수 있게 해준다.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다.
진짜 열심히 먹었지만 1조각이 남아버렸다. 김쪽시랑 나랑 둘다 배가 작은 사람들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거 1조각 포장해간다고 누구 입에 붙이겠는가… 그래서 그냥 두고왔다 근데 그날저녁 저녁먹고 맥주먹고 마지막에 살짝 생각이 났다고 한다 다음에는 남으면 초록색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서 포장해와서 얼려 놓아야겠다.
다낭에서 장말 맛있고 웨스턴 스타일의 피자를 먹고싶다는 정말 강추하는곳이다. 솔직히 포피스보다 반값밖에 안되고 맛은 더 찐인곳!!!
찐 피자를 먹고싶다면 이곳으로!
오전에 서핑하고 점심이나 저녁에 피자먹고 수제맥주를 먹으세요 다낭서핑의 모든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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