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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다낭에서 4번째 서핑대회인 2023 다낭 인비테이셔널이 성공적으로 열렸답니다. 저희 홀리데이서프는 공식 서포터이자 코치들이 대회 진행 및 선수 출전을 했답니다.
대회 선수등록
다낭 정부의 공식 승인을 얻은 공식 대회이고 1월에 열릴 2024다낭 오픈에서는 다낭정부도 스폰서로 참가를 할 정도로 다낭에서 신경써주는 대회 입니다. 대회 준비 및 진행은 다낭로컬 서핑협회인 보드라이더스클럽에서 담당했구요.

20일 금요일 저녁 파야펍에서 선수등록이 진행되었고 홀리데이서프 전 인스트럭터이자 보드라이더스 클럽 홍보를 맏고있는 켈시가 선수 등록중이네요.현재 임신 6개월차인데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 및 진행에 가장 많은 일을 한 친구입니다. 대회 신청은 페이스북 Boardriders Club에서 사전 공고후 진행되었고 전날 모임에서 참가비 결제 및 티셔츠, 맥주교환권을 제공했답니다.

선수등록을 마친 후 서퍼들이 모인상태에서 대회 룰 및 진행 전반적인것에 대회 설명중인 현 홀리데이서프 코치 브래드와 로컬서퍼 틴틴. 아무래도 주 사용언어가 영어와 베트남어다보니 2가지 언으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대회 내용
원래는 22일 어린으, 중급자, SUP 카테고리 대회를 진행하고 23일 상급자 부분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었지만 22일 챠트와는 다르게 파도가 너무 작아 23일 하루 모두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오후 상급자 부분 출전이라 9시정도에 도착하니 이미 키즈 대회와 중급자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심판진들과 MC가 열심히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운이좋게 우기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날 우리 줄리앙 코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샌드위치 먹어가면서 거의 10시간 심판을 봤답니다. 근데 맥주먹을려고 심판을 한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날 선수들이 입고 출전할 래쉬가드들. 메인 스폰서인 세븐브릿지의 로고가 보이네요.

날이좋아서 해변에서 서퍼들의 경기를 관람중인 다낭의 서퍼들과 관람객들. 이날 다낭에서 가장 핫한곳이 아마 여기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대회는 파라다이스 비치펍에서 진행되었고 비치펍에 앉을자리가 없을만큼 구경하시는 분이 많았답니다.

노을이 지고있는 대회 끝날때까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참가하고 구경하셨답니다.

중급자 대회에 참가한 원배 코치와 남아공 서퍼걸 샤론 그리고 베트남의 서퍼들 호주 아저씨는 나이가 지긋하신데도 참가하고 중급자 2등까지 했답니다. 이날 샤론은 1위를 했구요 근데 샤론 작년 대회도 중급자 대회 나와서 1위 하지 않았었나? 이제 중급자 출전 금지입니다. 저도 작년에 중급자 대회 나갔다가 다음대회부터는 출전금지 당해서 상급자 대회를 나갔답니다.거진 정글인데 말이죠…

중급자 히트에서 멋진 라이딩을 보여주고 있는 원배강사. 근데 중급자 부분에 너무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버려서 4위로 마무리. 첫대회는 심각한 경쟁이 아니고 다같이 즐기는 대회라 다들 심각하지 않게 신나게 자기 히트 서핑을 즐겼답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오픈은 살벌합니다. ㅎㅎ

12시부터 시작된 상급자 부분. 이날 파도가 작고 브레이크가 너무 빨라 타기 힘든 파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상급자는 상급자. 모두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홀리데이서프 코치들은 원배강사만 중급자부분 출전을 했고 나머지는 다 상급자 부분 출전을 했답니다. 그리고 강습생들이 좋아하는 조쉬 코치는 3위 입상, 브래드는 아쉽게 4위

멋진 탑턴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살짝 모라잔 탑턴.

어메이징한 백사이드 탑턴을 보여준 조쉬 코치 이날은 대부분 길이 레프트사이드로 나는 날이라 백사이드는 잘못탄다고 말하는 조쉬이지만 저렇게 잘타면서 기믹..

역시 초대 챔피언 답에 파도를 썰어버리는 브래드 코치 한쪽다리 수술후 컨디션이 100%로는 아니지만 클라스는 어디 안가네요.

멋진 플로터를 보여주고 있는 막스 코치. 좀더 큰파도였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지만 살짝 아쉬웠던 파도 사이즈와 컨디션

서프보드가 하늘을 날것같은 조쉬 코치의 프론트사이드 탑턴. 사실 조쉬코치는 에어를 뛰는 친구랍니다. 이날은 파도 컨디션때문에 잘 못뛰었지만 평소에는 하늘에서 360도 회전까지 슝슝하는 친구랍니다.

열심히 점수판을 정리중인 브래드 상급자 히트 2번뛰고 점수판 정리도 하고 이날 제일바 빴던 친구

이날 2위를 한 에콰도르에서온 조지 확실히 남미 서핑스타일은 상당히 공격적이고 멋진 턴을 보여주네요. 이런 파도 컨디션에서도 저렇게 멋진 백사이드 탑턴을 성공해내는 친구입니다. 마지막 히트 영상과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날 최고의 파도를 탄친구 중간에 에어도 한번 뛰어버리고.

이날 1위를 한 베트남서퍼 소니. 작은 파도에선 확실히 체구가 작은 친구들이 엄청난 힘을 발위한답니다. 물론 실력도 엄청나답니다. 베트남서퍼들의 수준이 해가 지날수록 수준이 계속 높아지네요. 웨스턴 친구들은 덩치가 커서 키가 190….작은 파도에선 상당히 고전을 하구요.

작년 22년 오픈 챔피언이었던 비엣. 이날은 작은파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순위에서 밀려났답니다. 다음 오픈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아쉬운게 확실한게 대회다음날도 다다음날인 오늘도 새벽에 바다에 떠 있더라구요. 물론 저도 떠있었지만. 파도에 미친서퍼들이라 대회때문에 분명히 힘들었음에도 파도가 좋으면 일단 타로 갑니다.

이날의 베스트샷 노즈라이딩하고 가고 있는 선수와 라인업 진입중인 선수의 하이파이브. 대회를 즐길줄 아는 베트남의 서퍼들이랍니다. 벌써 4회째 대회다보니 다들 긴장같은건 없고 이젠 순수하게 즐긴답니다.

홀리데이서프 전속 사진사이고 이날 서퍼들의 멋진 사진을 찍는다고 고생한 짜. 더운날씨에 해변에서 4시간 너무 고생했답니다.

이날 어린이 부분 1,2,3등한 친구들.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친구들이네요. 근데 왜 다들 머리가 장발이죠? 벌써부터 서퍼의 피가 콸콸 흐르나 봅니다. ^^

이날 중급자 부분 입상자들. 샤론 넌이제 중급자 그만나와라 1등 2번했으니 아무래도 지난 오픈대회때 1회전 원배코치의 버저비터로 인해 탈락해서 또 나온게 아닐까 하는데 이제 중급자 출전금지.

이날 1위를 한 베트남서퍼 소니와 2위를한 에콰도르에서 온 조지. 3등한 조쉬는 영어수업중…. 히트끝나고 부리나케가서 주말 영어강습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1위한 소니를 축하해주는 베트남서퍼들. 이제 축제다!

대회 뒷풀이중인 팀 홀리데이서프 왼쪽부터 저, 원배코치, 브래드코치, 조쉬코치 막스코치는 가족때문에 불참 줄리앙코치는 열심히 심판보다가 술취해서 귀가…….
다낭의 서핑대회는 보드라이더스 클럽과 함께 로컬 서핑샵들 그리고 다른 샵들의 스폰서쉽으로 준비가 된답니다. 현재 보드라이더스 클럽 소속 유일한 한국인 서핑샵인 홀리데이서프입니다.
대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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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 황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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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채널 : 홀리데이서프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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