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강습생님들에 서핑을 할려면 수영을 할줄 알아야 되나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답니다. 일단 입문에서 초급단계에서는 구지 수영을 못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 하지만 나중에 중급, 상급자로 올라갈려면 수영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된답니다.
그래서 항상 강습생님들에게 지금은 못하셔도 상관없지만 나중에 중급자 이상올라갈려면 꼭 해야되니 지금부터라도 수영도 같이 배우시면 좋다고 이야기해준답니다.
특히 한번은 한국에서 강습 받으시고 오신분인데 강사가 서핑에는 수영이 전혀 필요없다고 서프보드와 사람이 리쉬로 묶여있으니 배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건 진짜 넌센스랍니다. 수영을 할수 있고 없고는 나중에 서프보드의 리쉬가 끊어졌을때 내가 살수있고 없고의 차이랍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처음 입문시와 초급과정에서는 깊은곳으로 들어가지 않고 발이 닺는곳에서 거품파도를 이용해 서핑을 하기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전혀 상관 없답니다. 특히 인명구조가 모두 가능한 홀리데이서프 강사들과 함께라면 더욱안전. 그리고 초급과정내내 깊은곳에 들어갈일이 잘없고 큰파도를 타지 않기 때문에 리쉬코드가 끊어지는 일도 잘 없구요
특히 홀리데이서프 입문 강습의 목적은 강습생님들이 직접 파도를 타고 서핑의 짜릿함을 느껴 앞으로 서핑을 계속 할지 말지를 정하는 단계라고 보시면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짧은시간안에 파도를 타는 기분을 느낄수 있도록 계속 강습 커리큘럼을 발전시키고 있구요 당연히 안전이 제일우선!
보통 리쉬코드는 서프보드 테일과 서퍼의 뒷발 그러니까 레귤러는 오른발, 구피는 외발 발목에 차고 들어가는 안전끊이랍니다. 리쉬의 용도는 서퍼가 넘어졌을때 리쉬를 당겨서 서프보드를 서퍼에게 가져올수있게 해서 바다에서 안전을 확보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누군가는 리쉬가 있는데 구지 수영을 할 필요가 있냐고 이야기 하지만 이건 완전이 틀린말이랍니다. 초급자 수준의 서핑에는 당연히 리쉬도 있고 발이 닺는곳에서만 진행을 하니 전혀 상관없지만 중급자 이상 올라갈려면 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됩니다.
리쉬를 차고 서핑강습 중인 강습생님사진. 이정도 사이즈의 초급자 파도나 거품파도라면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중급자 이상들이 타는 큰파도의 경우 말이 달라진답니다.
파도가 크면 클수록 더 먼바다로 나가야되고 더이상 걸어가는걸 불가능해서 서프보드에서 패들링으로 바다로 나아가게됩니다.
영상에서 보는시는것처럼 가슴에서 헤드정도의 사이즈의 파도만 되어도 해변에서 상당히 멀고 당연히 발은 닺지 않는답니다. 누군가는 리쉬코드가 있는데 상관없지 않냐고 묻지만 리쉬코드가 100% 끊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런파도에서 랜딩을 잘못하거나 넘어졌을경우 리쉬가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합니다. 필자같은 경우도 리쉬가 끊어진 경험이 아주 많답니다. 특히 큰파도일수록 파도의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자짓 넘어지거나 실수할경우 끊어져 버리는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럼 해변까지 거의 200~300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스스로 수영해서 나와야되는데 서프보드는 사람보다 부력이 높기때문에 파도에 휩쓸려서 해변으로 먼저 떠내려가고 수영속도로는 절대로 그 속도를 따라잡을수가 없습니다.
처음 서핑을 배울때는 수영을 못해도 아무 상관이 없지만 계속 서핑을 하면서 중급자 이상 올라가서 큰파도에서 서핑을 하고싶다면 수영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서핑을 해보면 안다 파도가 크면 클수록 훨신 짜릿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실력이 늘수록 점점더 큰파도를 원하게 되구요.
#작년에 한국 양양에서 리쉬코드를 제대로 체결을 하지 않고 파도가 큰날 서핑하던 서퍼 1명이 리쉬가 풀리면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을 했답니다.
하지만 퇴수시에는 해변에 나기전에 리쉬를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리쉬가 발에 엉켜서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발생한답니다.
서퍼는 2종류로 나뉜다. 리쉬가 끊어져본 서퍼, 그리고 앞으로 리쉬가 끊어질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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