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홀리데이서프 입니다. 얼마전 휴가 기간동안 발리 메데위 전지 훈련을 갔다 왔답니다. 메데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간단히 정리를 하겠습니다.

메데위는 발리섬 북서쪽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이랍니다. 그래서 숙소도 많이 없고 식당도 많이 없는 깡촌. 다만 발리 특성상 남스웰을 받는데 꺽여서 스웰이 들어오는 구따나 짱구보다 훨신 스웰을 잘받는 위치에 있어 평균적으로 파도가 크고 1년 내내 파도가 들어오는 곳입니다. 우기에 한달 정도는 바람때문에 파도가 좋지 않을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긴 여행객의 거의 대부분이 서퍼이고, 서핑을 할 목적이 아니면 구지 갈 이유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편의 시설이 상당히 적고, 무슬림 초 강세 지역이라 돼지고기도 없습니다. 콜라는 알파마트 1곳에서만 팔고 맥주는 비무슬림 식당이나 숙소에서 구매가능. 좀 불편하겠죠? 다만 서핑하나를 보고 간다면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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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위 가는법

메데위는 덴파사르에 응우라이공항에서도 2시간 30분이 넘는 거리입니다. 특히 발리 시내쪽을 지나가야되는데 발리의 트래픽잼을 생각하면 최소 3시간 이상 걸린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고잭을 잡아서 숙소로 가거나 숙소에 있는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하셔야됩니다. 고잭이 좀더 저렴하긴하나 숙소의 픽드랍 서비스가 훨신 편하니 그냥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3시간거리다보니 편안하게 가는게 더 이득입니다. 대부분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해서 오더라구요. 짱구나 구따에 있는분들은 오토바이로 오기도 하는데 너무 긴여정.
메데위 포인트 브레이크


메데위 매인스팟인 포인트 브레이크입니다. 레프트 포인트이며 저희가 갔을때는 가슴에서 헤드정도의 작은 사이즈였는데 시즌이 되면 3미터까지 커진다네요. 그리고 500미터 1분정도 라이딩이 가능한 어메이징한 스팟입니다. 아주 유명한 스팟이기도 하죠. 그래서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사람이 엄청 붐빕니다. 경쟁도 심하구요. 다만 11시 정도가 지나면 다들 점심먹고 낮잠자고 선셋 서핑을 준비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빠지니 그때를 노리면 좋은 파도를 좀더 수월하게 타실수도 있습니다. 다만 12시부터는 동남아 특성상 온쇼어 바람이 불기시작하니 파도를 잡기가 힘들어질수도 있답니다. 다만 포인트 브레이크 특성상 일단 파도를 잡고 라이딩이 시작되면 아주 글라시한 파도를 탈수 있습니다.
라인입 진입은 뒷문 (이건 로컬이나 경험자와 대동하지 않으면 발이 다 찢어집니다. 리프슈즈를 신고가세요)이나 아래쪽 강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고 만조때는 주차장에서 바로 패들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차장 입수포인트는 핀이 긴 롱보드는 추천을 못드립니다. 입수 중간에 얕아지는 부분이 있는데 패들을 깊게하면 손이 베일정도로 얕은곳이 있습니다. 간조때 돌아서 들어가면 500미터 정도 패들해서 라인업 진입을 해야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 입니다. 그리고 12시 이후는 모래가 상상도 할수 없을정도로 뜨거우니 입수 할곳 바로 근처에서 신발을 벚어놓으세요. 발에 화상입어요.
그리고 타다가 리프가 보이기 시작하면 킥아웃을 준비하셔야됩니다. 욕심내서 리프지역까지 계속 타다가는 리프컷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입수전에 다른서퍼들이 어디서 킥아웃을 하는지 잘 지켜보고 입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포인트 브레이크가 보이는 곳의 숙소는 “봄보라”와 “우마데위” 2군데가 있고 수영장에서 바로 포인트가 보인답니다. 다만 당연히 가격은 메데위에서 가장 쎕니다.
메데위 시크릿 서프캠프

저는 메데위에서 서핑한 7일중 5일은 볼컴프로 무클리스가 운영하는 메데위 시크릿 서프캠프를 이용했습니다. 강습 40만루피아, 트립 20만루피아로 책정되어 있고 강습은 인스들이 파도를 골라주고 밀어주며 영상리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영상도 받을수 있구요. 트립은 같이 서핑가서 영상만 찍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처음 가는 스팟이기도 하고 유명한 프로에게 포인트 강습을 받고 싶어 매번 강습으로 참여를 했고 아주 대만족한 캠프였습니다. 물론 인스들에게 파도를 골라주지도 밀지도 말라고했습니다. 스스로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골라서 탔고 영상리뷰만 받았답니다. 캠프안에 숙소도 있으니 숙소도 같이 이용하면 좀더 편안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숙소를 썼지만요. 프라이빗한걸 좋아해서.

시크릿 서프캠프의 시스템은 7시까지 모두 집합해서 사전에 인스들이 정찰해놓은 스팟으로 다같이 각자 오토바이를 몰고 서프보드를 들고 가는 시스템이랍니다. 한국 캠프처럼 차량으로 이동은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 오토바이를 몰줄 알아야합니다. 못몰면 뒤에 실려가야겠죠. 전 숙소에서 빌린오토바이를 몰고 참여를 했답니다. 위 사진처럼 그날 파도가 잘들어오고 한적한 시크릿 스팟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진속의 스팟은 메데위 라이트핸더인데. 정확한 위치는 암묵적으로 인터넷에 공유가 불가합니다. 우연히 메인포인트에서 빈땅먹다가 만난 메데위 보드라이더스클럽 회장이랑 이야기 하다가 너 오늘 어디서 서핑했냐길래 라이트핸더에서 했다고 하니 바로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더라구요. 말하지 말란뜻이죠. 이건 서퍼라면 누구나 지켜야 될 메너이고 시크릿스팟을 알아서 찾아오는건 괜찮아도 인터넷이나 이디 공유하는건 서퍼들끼리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답니다. 가보시고 싶다면 지도를 보고 파도가 들어올만한 지형을 보고 찾아가시거나 무클리스가 운영하는 시크릿서프캠프를 이용하세요. 매일아침 시크릿스팟으로 이동하고 파도가 큰날은 트립도 가는데 저는 트립은 못가봤고 제가 다낭에 복귀한 2일뒤엔가 갔던데.. 와… 배타고 나가는 스팟인데 어메이징합니다. 강습이나 트립이 비싼 비용이 아니니 메데위를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무클리스의 캠프를 이용하는것을 적극 강추합니다. 아니면 숙소에서 있는 서퍼들과 정보를 공유해서 같이 다니셔도 된답니다. 숙소에 대부분 서퍼들이고 장기체류중인 친구들도 많거든요.

서핑이 끝나면 리뷰시간을 정해서 다같이 모여서 무클리스가 직접 영상을 보면서 리뷰를 해준답니다. 내 서핑영상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영상을 보면서 배울수 있는 점도 있으니 상당히 배울게 많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리뷰시간이 다들 유쾌하고 재미있답니다. 하루는 서퍼들이 라이딩중 사진에 보이는 소 엉덩이로 다 사라져버려서 아주 냄새나는 리뷰가된날도 있었답니다. 다만 한국어는 없습니다. 오는 친구들이 죄다 웨스턴 친구들이기도 하고 한국인이 없어요~ 아! 그리고 시크릿켐프에 서핑연습용 스케이트보울도 있으니 한달상이 정도를 생각하시고 레벨업을 확실히 하고 싶으신분들은 여기에 머물면서 오전 서핑 오후 지상훈련을 하고 궁금한건 무클리스와 인스들에게 물으면 확실한 실력 향상을 기대할수 있답니다. 여기 인스들도 무클리스에게 영향을 받아서인지 발리니스스타일의 먼가 급한 서핑이 아닌 정말 우아한 서핑을 구사한답니다. 매번 보면서 감탄만… 확실히 메이커 프로는 다르더라구요.
메데위 추천 숙소
켈라파 서프빌라 Kelapa surf vila
메데위에 있는 7일간 묶었던 켈라파 서프빌라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하루에 2만5천원 정도였고 시설면이나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매일 싱그러운 아침을 맞이 할수 있는곳 이렇게 멋진 뷰를 보면서 매일 아침 커피를 먹으니 정말 이곳이 천국 같더군요.


매일 같이 보는 멋진 2층뷰와 매일아침 고양이가 반겨준답니다. 말려놓은 옷을 뺐으면 조금 항의하긴 하지만요 ㅎㅎ 옷을 저렇게 보관해놓으니 편안한지 저기서 매일 자는거 같더라구요.
여기 숙소의 대부분이 아니 100% 서퍼들이라 서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답니다.


곳곳에 서프렉이 설치되어있어 서퍼들이 서프보드 보관이 쉽고 서핑후 옷을 말릴수 있는 건조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이나 오후에 수영장쪽에 있는 테이블에 빈땅 먹으로 가면 서퍼친구들이 그날 서핑한 이야기 스팟이야기를 하니 많은 정보를 얻을수도 있고 서퍼라면 금방다 친해질수 있답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빈땅먹고 있다가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끌려 갔었답니다. 오스트리아, 독일, 한국, 대만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여기 친구들과 어울려서 매일 새벽 서핑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여기 숙소에는 아주 오래 거주중인 친구들도 많고 주변숙소에 장기 체류중인 친구들이 많아서 매일 같이 모여서 서핑을 가더라구요. 일요일 저녁은 게스트들을 위한 간단한 바베큐 파티도 열어줘서 친해지기도 아주 쉽답니다.
다만 사람에게 아주 친절한 고양이가 3마리가 살고있으니 고양이 알러지가 있으신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근데 발리는 사람들이 고양이에 아주 관대해서 어딜가도 고양이가 있고 다들 애살있게 다가와서 만져달라고 하더라구요.
메데위 추천 식당들
아무래도 어디 여행을 가면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먹부림이죠. 근데 메데위는 깡촌이라 식당이 많지 않답니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곳이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식당들이 있으니 적당히 잘 돌려먹으면 된답니다. (사실 발리음식이 좀 느끼하고 맛이 없…구따쪽에 애기돼지는 맛있다고 하던데 메데위는 돼지고기가 없습니다.)
- Nal’s Kitchen



메데위에서 서핑하는동안 가장 많이 간 식당. 숙소 바로 옆이기도 하고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좋고 로컬음식뿐 아니라 햄버거나 요즘 많으 먹는 야채보울같은 서양식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태, 나시참푸루, 나시고랭이 맛있고 빈땅을 판답니다. 햄버거도 파는데 빈땅과 같이 먹으면 맛있지만 그냥 먹으면 좀 텁텁해요. 여기도 무슬림의 영향인지 콜라는 팔지 않습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냥 나시고랭은 2만루피아니 한화로 1800원정도 하겠네요. 빈땅은 역시나 3만루피아입니다. 맥주가 밥보다 더비싼 발리입니다.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찾아와서 먹는 곳이랍니다. 역시나 여기도 대부분 서퍼들이 이용합니다. 여긴 관광객은 없고 서핑트립온 친구들만 있는거 같네요.
2. Bamboo Beach Bar & Restaurant






멋진 석양을 고즈녁이 감상할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다만 여기 음식은 비추 입니다. 별로 맛이가 없어요.. 숙소에 있는 게스트들과도 이야기 해봤는데 다들 여기 음식은 맛이 없다고 통일되었습니다. 그냥 실패하지 않는 빈땅과 프랜치 프라이 정도를 먹으면서 석양을 감상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앞에 서핑스팟이 있어 서핑후 간단히 빈땅 먹기 좋은장소 입니다. 바로 근처에 서핑샵과 식당을 같이 하는곳이 있지만 음식은 맛있다고 소문이 났고 빈땅을 팔지 않는 관계로 가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3. Avocado Resto


멋진 뷰와 함께 건강식을 먹을수 있는곳! 다만 정말 건강식입니다. 음식이 너무 건강하면 맛이가 없습니다. 망고스무디는 맛있었습니다. 다만 저 건강식이…. 그냥 다시는 안먹을듯하네요. 일단 스테이크와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시켜먹기 좀 그랬던게 와인이나 빈땅을 팔지 않아서 입니다. 심지어 콜라도 없으니 스테이크를 물과 같이 먹는건… 좀… 그 바로뒤에 라스타 카페라는 메데위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니 거기로.. 다만 건강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4. Rasta Cafe



뷰 음식 분위기 모든게 가장 만족 스러웠던 레스토랑입니다. 로컬 현지식을 조금 고급화 시켜서 파는곳이고 주인장이 유명 호텔 쉐프 출신이라 확실이 맛이가 다릅니다. 발리에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먹은 나시 참푸르는 7만루피아로 한화 6500원정도인데 구성도 깔끔하고 하나하나 맛이 정말 일품이었답니다. 그리고 옆에 친구가 시킨 커리를 먹어봤는데.. 또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여기서 요리배워서 다낭에 발리식당을 연다면 무조건 성공입니다. 사실 나시참푸루는 베트남의 껌땀처럼 밥위에 반찬을 이것저것 고른것을 올리고 계산하고 먹는 부풰식인데 살짝 변형을 준곳입니다. 메데위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매일 갈수도 있는곳입니다. 빈땅도 팝니다.!!
5. JFC


KFC의 짝퉁인지 짐발란 프라이드 치킨인지는 몰라도 여긴 닭튀김을 먹으로 가는곳입니다. 다른메뉴는 시도조차 하지마세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정말 싼마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시도 해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후회는 본인의 몫. 치킨은 정말 맛있어요 근데 여기도 무슬림식당인지 콜라나 빈땅을 팔지 않습니다… 치킨과 함께 탄산이 없다면 먹기가 힘들죠 그래서 여기서 포장해봐서 메데위에서 유일하게 콜라를 파는 Alfa mart 에 들러서 콜라를 사서 숙소에서 먹으세요…치킨은 인정! 아그리고 치킨 햄버거 세트같이 생긴거 저거 맨밥입니다…속지마세욬ㅋㅋㅋ 전 속았네요.
6. Kedai Jukung

발리 메데위에서 피자를 먹을수 있는곳. 위 사진은 세트콤보 2번째 입니다. 가격은 7만루피아? 6500원 정도의 저정도 세트가 나온답니다. 2명이서 시켜서 먹었고 충분히 많은양이라 남겼답니다. 맛은 냉동식품의 맛이 나는데 충분히 맛있습니다. 약간 불량하면서도 맛있는맛. 구성도 좋구요. 다만 여기도 콜라나 빈땅은 없습니다. 님들.. 제발 이런음식에 망고 스무디는 좀 아니지 않나요? 포장이 되니 포장해서…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메데위 서핑 용품 및 수영복 판매점
The Backyard




메데위에서 이쁜 수영복과 서핑용품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악세사리도 팔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여기서 많이 수영복을 구매한답니다. 다만 여기서 서핑용 수영복을 구매하고 입고 라인업을 나간다면 같은 수영복을 입은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긴답니다. 저는 많이 봤어요 ㅋ 그리고 재생원단을 쓴다고 가격이 조금 많이 비쌉니다. 여성 원피스 같은경우는 10만원 정도선에서 판매중이랍니다. 다만 쫀쫀하고 서핑에 최적화 시켜서 디자인되었으니 메데위 가신김에 구매하시면 유니크한 아이템을 구매하실수 가 있답니다. 티셔츠와 보드숏등도 판매중이니 한번쯤 들러서 구경하는것도 괜찮답니다.
그리고 작은 커피숍도 같이 운영하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또 샵 2층으로 가면 숨겨진 보물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탁트인 전망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드실수 있어요. 진짜 진짜 메데위에서 최고의 뷰포인트! 다만 덥답니다… 다음에는 빈땅을 들고 석양을 보러한번 가봐야겠네요.다만 여기 샵과 커피숍은 5시에 문을 닫으니 미리 이야기해서 석양이지는 6시쯤 2층 사용 허락을 받으면 가능할듯 합니다. 저희도 커피 산시간이 4시50분이었는데 주인장이 2층에서 커피먹고 놀다가 가라고 하더라구요. 믿음의 메데위.
베트남 다낭에 오시면 365일 서핑에 진심이고 서펑에 의해, 서핑을 위한, 서핑의 홀리데이서프에서 파도를 타는 멋진 경험을 하고 가세요~
홀리데이서프
대표 : 황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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