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추천을 현지에 사는 친구들에게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서야 가보게된 벱꾸온. 사실 나는 여러가지를 많이 파는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전문점 위주로만 다니다보니!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한번 찾아갔다.

정문은 딱 베트남식 노란색 벽에 누가봐도 베트남가게. 근데 제목에 찐 베트남인이라고 한거는 사실 이런 베트남 가게중에 현지식이나 해산물식당 한국인이 운영하면서 베트남식당인척 하는곳이 많기때문. 특히 여행 카페와 블로그와 도배되고 있는 현실.. 알아보니 개인이 하는게 아닌 대형 여행 카페와 한국에 있는 기업이 들어와서 문어발식으로 확장중이다. 당연히 자금력이 있으니 크게 만들고 블로그 도배가 가능. 관광객들은 그걸 모르니 더 비싸고 퀄리티 떨어지는곳이 진짜 맛집인줄 속아서 가는 경우가 태반!
찐 맛집들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에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리스트가 있다. (이건 내가 진짜 가는곳들만 그리고 강한 현지맛과 추천하는 품목들을 모아놓았다.)
근데 여기 벱꾸온도 단점은 확실히 존재하는곳이다. 일단 사진과 함께 풀어보겠다. 그리고 장점도 확실히 존재!

먼저 이런 포토스팟도 준비되어있다. 가족단위가 가기 좋다는 말은 일단 음식에 고수향이 전혀 나지 않는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다보니 외국인들이 거부감이 들수있는 향신료는 철저히 배제되어 있어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음식이다. 그리고 에어컨 룸도 있어서 더울때 더위에 약한 분들에게 좋다.


일단 강사인 원배가(현지 정보통) 추천한 반쎄오 세트와 돼지고기 꼬치와 쌀국수룰 눌려서 떡처럼 나오는 음식을 시킴

먼저 가장먼저 나온 패션푸르이츠 음료! 사실 한국에서는 비싼 음료수인데 다낭에선 용과와 더불어 가장 싼음음료! 난 귤 쥬스가 좋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다낭 오랜지쥬스(귤쥬스)를 꼭 먹어보길 바란다. 설탕을 넣지않아도 정말 싱그러운 맛이남. 이것도 딱 맛있다.


반쎄오 세트! 직접 하나씩 싸서 준다. 다만 바두엉 반쎄오에 비해 맛은 없다. 사실 난 반쎄오는 너무 기름져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고수까지 없으니 더.. 밍밍. 땅콩소스도 좀 무언가 특징이 없다고 해야되나. 일단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이것 저것 세트와 느억맘 소스. 오 느억맘 쏘스가 너무 짜지 않고 딱 맛있다. 외국인들도 거부감 들지 않게 냄새도 거의 안남. 요건 정말 장점
그리고 감동받은 맛이 2개 그리고 퀄리티 높다고 생각된게 1개 있다.
바로 짜조! 그리고 새우만두 튀김. 사실 짜조는 먹을때마다 먼가 부족한 맛이었는데 그래서 따로 사먹지는 않음. 여기 짜조는 깜짝놀랐다. 이게 짜조란 말인가? 이정도면 자주 먹고싶은 맛이잖아!
그리고 새우만두 튀김… 와~ 내가 이 맛있는걸 7년간 모르고 살았단 말인가? 진짜 맛있음.
그리고 또! 스프링롤. 요건 평타이상이다. 느억맘 소스에 찍어먹으면 딱 적당하고 건강한맛. 난 이런건강한 맛도 좋아하는데 항상 살짝 실망이었는데 여긴 딱 맘에듬.

요건 쌀국수 면에 고기 꼬치를 싸먹는 음식인데 음 맛있긴 한데 막 최고다 이런맛은 아니다. 불맛이 적당히 나고 고기가 아주 살짝 질긴느낌. 짜조안에 고기가 너무 입에서 녹아버려서 그런가? 아이나 어르신들은 질기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베트남 김치 맛있다. 느끼할때 먹으면 정말 맛남.
음식은 정말 깔끔하게 잘나오고 스탭들도 친절함.
그리고 단점중 하나는 좀 비싸다. 다른 완전 로컬식당에 비해선 3배정도 가격? 그리고 만약에 커플이나 혼여라면 여기보다. 티아고를 좀더 추천한다. 티아고도 완전 로컬음식느낌은 아닌데 여기보단 저렴하다. 맛도 깔끔하고. 맛집리스트에 존재 블로그 가장 하단에 링크를 달겠다.
아 그리고 주의 해야될점이 있는데 식당에 갔는데 단체손님이 왔다… 그럼 그날은 망했다고 생각하면된다. 그건 구글맵 평을 보면 알게된다. 단체손님 상대 때문에 음식들이 다 식어서 나옴. 그리고 진짜 시끄러우니 도망가!!
다낭 7년 산 사람의 정수가 담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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