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 내산 시리즈. 본 포스팅은 일체의 금전적 이득없이 본인의 돈으로 체험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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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https://maps.app.goo.gl/qwd8ZFbjfjwL3KHW8
위치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걸어서 10분정도거리에 있습니다. 10분정도의 거리 밖에 되지 않아 저녁에 호이안 올드타운에 걸어가서 구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곳이랍니다. 주변에 저렴하고 싼 음식점들이 5분거리에 많이 있고 특히 호텔? 리조트? 안의 룸서비스가 상당히 가격이 착하니 호텔안에서 머무르면서 수영장에서 음식시켜먹고 놀수 있는곳입니다.
2. 가격

10월말 기준으로 보통 6~9만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네요. 전 올해 9월쯤 갔었고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극성수기가 아니면 이정도 가격으로 형성될듯 합니다.
3. 숙박 후기

먼저 도착하면 이렇게 먼가 엔틱하고 호이안스러운 입구가 있답니다.

입구 옆으로 이렇게 오솔길이 나있고 날씨가 좋아서 싱그러운 느낌을 받으며 들어갈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호텔이 나옵니다. 앞뒤로 수영장이 있고 뒤쪽은 호이안 강변뷰이고 앞쪽은 수영장 뷰입니다. 저희는 강변뷰를 잡았는데… 이게 강변이.. 그닥 그냥 수영장뷰로 잡으세요 수영장뷰가 훨신 이쁘고 발코니도 더 좋답니다. 가격차이도 이상하게 강변뷰가 더비쌈.. 볼게 없어요.

입구쪽에 이렇게 수영장이 있답니다. 보통 호텔수영장은 호텔 루푸탑이나 중간에 있는데 여긴 이렇게 야외에 있어서 리조트처럼 수영장에 앉아서 칵테일 시켜먹고 물놀이하고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아침부터 밤 9시까지 사용 가능하구요. 동남아 특성상 우기가 아닐때는 더우니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놀아도 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앞쪽 수영장은 성인용 수심 170정도의 수영장이고 뒤쪽은 가족전용 키즈 수용장입니다. 그래서 앞쪽수영장을 이용할 경우 우다다 뛰어댕기는 아이들의 방해없이 아주 조용하게 칠링 할 수 있답니다.

호텔 정분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식당이 있고 안쪽에 리셉션이 있는데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들이 웰컴드링크와 간단한 과일 그리고 체크인을 도와준답니다.

룸컨디션은 아주 깔끔하고 엔틱한 분위기이고 이상하게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데도 덥다는 느낌을 못받을정도로 시원했습니다. 방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저흰 수영장에 꽂혀서 간곳이라 편안하게 잠만 잘자면됩니다. 그리고 침대가 진짜 마법처럼 편안했습니다.

샤워장은 아주 깔끔했고 수압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다만 다낭, 호이안 호텔에서 한국처럼의 수업을 기대하긴 힘들어요. 동남아는 동남아입니다. 동남아에 와서 한국정도의 퀄리티를 원한다면 그만한 가격을 내야겠죠. 한국에서 이정도 호텔을 6~9만원 정도에 쓴다는건 상상도 못하듯이.

네 보시듯이 별거 없습니다. 휑하니 밤에 조명도 거의 없어서 그냥 깜감합니다. 그리고 밤에 큰배로 먼가 낚시를 하는데 시끄러워서 창문 닫아야됩니다. 다만 샷시가 좋을걸로 되어있는지 창문만 닫으면 소음은 전혀 없습니다.

리조트라고 하기엔 크기는 좀작지만 살면서 처음와본 리조트라 패션에 힘좀 줘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왜인지 어떤나라의 부자스타일이네요 ㅋㅋㅋㅋ


오자마자 수영장에 누워워서 일단 칵테일 한잔. 날씨가 다한날입니다. 칵테일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특히 롱아일렌드티는 똥술로 유명하지만 맛있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죠. 헤비드렁커인 저에겐 딱 안성맞춤의 칵테일입니다. 그리고 망고 칵테일 처음에는 맛이 별로 였는데 한 30분 지나니까 맛이 우러났는지 정말 맛있어지더라구요.

분위기가 그냥 끝판대장이라 그냥 누워서 사진만 찍어도 인생사진이 나오는곳입니다.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면서 더워지면 수영하고 시원해지면 썬베드에 누워서 칵테일먹고 책읽고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죠.


수영장 수심이 160~180정도의 깊이라. 179인제가 들어가도 머리까지 잠긴답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깊은 느낌이 나지만 물과 사는 저희에겐 그냥 천국. 수영장도 꽤 커서 따로 운동필요없이 왔다갔다 수영만 해도 충분히 운동까지 된답니다.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저는 룸서비스 하면 비싸고 창렬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곳은 가격이 착합니다. 하와이안피자가 한화로 9000원 정도이니 정말 착한 가격이지요. 다른 버거나 샌드위치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구요 물론 밖에 나가서 베트남 물가로 먹으면 더 싸겠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돈을 너무 아끼기엔…

저녁쯤에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고 올드타운 구경하러 가는길에 본 입구 전경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왔는데 비가오니 또 비가오는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네요. 그리고 방마다 큰 우산 2개가 비치되어있어 비가와도 무료로 우산을 사용할수 있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게 아닐까요?

저녁먹고 올드타운 구경후 배가 출출해서 시킨 하와이안 피자. 이탈리아애들한테는 극혐이겠지만 지건 맛있습니다. 그리고 9000원짜리 피자치코는 내용물이 상당히 맛있었답니다. 또 먹고싶을정도로. 사실 다낭이나 호이안에 피자 맛있는곳이 별로 없는데 여긴 찐입니다. 생긴건 머같이 생겼지만 음식은 맛이죠. 다낭에서 미리 사온 일품진로와 함께라면 여기가 바로 천국

다음날 오전에 먹은 조식인데 종류는 많지만 빵과 고기등 헤비한 음식이 많아서 전 대부분 패스하고 간단하고 가벼운 음식으로만 골라봤답니다. 스프링롤은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서 아주 신선하고 소세지도 맛있고 야채 샐러드들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김밥은 단무지가 빠진 일본식 김밥이니.. 노맛… 그리고 쌀국수가 진짜 입니다. 밖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쌀국수집 싸다구를 쌍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미친 맛입니다. 2 그릇 흡입했네요.

1박2일 일정이라 조식먹고 바로 또 수영장와서 롱아일렌드티 먹으면서 수영하고 놀았답니다. 여긴 하루만 오기엔 너무 아쉬운 곳이랍니다. 다음에는 최소 2박3일 일정으로 와서 중간에 하루는 종일 수영장에 누워서 수영하고 책읽고 칵테일먹고 점심먹고 하면서 놀고 싶네요. 다만 다낭 호이안 우기인 10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는 비추입니다. 계속 비가 오기때문에 야외에서 수영하고 놀기엔 조금 부적합 하지 않을까요?
다낭에 오시면 운동과 힐링이 동시에 되는 서핑하고 가세요~
4. 홀리데이서프링크
https://www.instagram.com/danang_surfing/
https://www.youtube.com/@danangholidaysurf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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